AI1 GDDR, 그래픽을 넘어 AI로 나아가는 D램 AI(인공지능)의 발전은 반도체 시장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이 24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은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분위기다. 누군가는 외면했던 값비싼 HBM(고대역폭메모리)은 이례적으로 시장의 대세가 됐다. 이에 반도체 업계에서는 '넥스트 HBM'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 한창이다. 차세대 기술을 우선 확보해 예측하기 어려운 AI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수위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이다. 1. 그래픽 특화된 D램 기술의 발전으로 CPU(중앙처리장치)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지면서 메모리도 이에 걸맞게 진화하고 있다. 연산 장치가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저장 자치가 필수적 이어서다. 그중 대표정인게 'DDR(더블데이터레이트)'이다.. 2025. 1. 18. 이전 1 다음